[여행로그] 코타키나발루 공항 이용법 완벽 정리ㅣ 관세부터 유심 ATM 사용법까지✈️

[여행로그] 코타키나발루 공항 이용법 완벽 정리ㅣ 관세부터 유심 ATM 사용법까지✈️

 

안녕하세요? 포항갈매기입니다 ^0^

이 글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시작점인 공항에서 알아두면 좋은 관세 규정, 현지 유심 구매, ATM 인출 방법, 트래블카드 사용법을 자세히 정리해 여행 준비를 보다 쉽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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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전 필수 체크, 코타키나발루 공항의 관세 규정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부터입니다. 해외여행 시 항상 빠지지 않는 면세품인 주류와 담배는 말레이시아 세관 규정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담배의 경우, 연초, 액상, 궐련형을 가리지 않고 엄격한 세관 신고 대상입니다. 기본 허용량(일반적으로 담배 1보루)을 초과하면 압수되거나 추가적인 관세가 부과됩니다. 실제로 저 역시 면세점에서 담배 2보루를 구매했다가 세관에서 추가 관세를 지불하게 된 경험이 있습니다. 현지 규정을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해공항에서 구매한 조니워커 블루라벨 (750ml)과 관세를 지불한 담배 두 보로

 

주류는 1리터까지만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도 750ml 병 두 개를 구매해 무사 통과했지만, 면세 범위를 초과하면 역시 세금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만약 주류나 담배를 초과하여 소지했다면 솔직하게 신고하고 세금을 내는 편이 마음이 편하고 문제도 적습니다.

주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담배 or 전자담배를 소지 → 입국 → 세관 신고 및 세금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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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유심 구입하기

현지 공항 도착 게이트 근처에는 CelcomDigi, Hotlink, Tune-talk 등의 통신사 부스가 위치해 있습니다. 간단히 여권만 보여주고 체류 기간과 원하는 데이터 양을 말하면 바로 개통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이 언락 상태라면 SIM을 교체하고 재부팅하면 즉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 편리합니다.

만약 eSIM 지원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면 사전에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공항 도착 즉시 활성화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eSIM은 일반 유심에 비해 속도가 다소 느릴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참고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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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심 가격 및 추천 통신사

유심 가격은 통신사와 데이터 용량, 체류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제가 이용한 Tune-talk의 경우, 15GB 데이터를 30링깃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CelcomDigi는 보통 10GB 이상을 30~40링깃 정도에 판매하며, Hotlink는 15GB 데이터를 약 50링깃 정도에 판매합니다.

중요한 점은 현지에서 유심을 구매할 때 대부분 현금만 받는다는 것입니다. 공항에서 미리 ATM에서 링깃을 인출하여 준비해야 불편함이 없습니다. 실제로 제가 현금을 준비하지 않고 카드 결제를 요청했다가 현금만 받는다는 말을 듣고 ATM을 찾느라 번거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공항의 Tune-talk 위치 및 유심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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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을 이용한 링깃 인출 방법

코타키나발루 공항 내에서는 메이뱅크(Maybank)나 CIMB의 ATM 기계를 이용하여 링깃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출국장을 나와 왼쪽으로 쭉 직진해 KFC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공항의 ATM기기 위치: 출국장 왼쪽 → 직진 → KFC간판 → 바로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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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인출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카드 삽입
② 비밀번호 입력 (국내에서 사용하는 4자리 비밀번호 뒤에 숫자 00을 추가하여 6자리로 입력)
③ ‘Cash withdrawal’ 선택 후 ‘Yes’
④ ‘Savings’ 선택 후 인출 금액 입력
⑤ 화면 왼쪽 ‘Accept’ 버튼 선택 (트래블카드를 이용해 이미 환전된 경우)

[ATM기기를 이용한 인출법] 카드 넣기 → 비밀번호 6자리(4자리 뒤 + 숫자 00) → Cash withdrawal → Yes → Savings - 인출금액입력 → 왼쪽 Accept (이미, 트래블카드에 환전이 된 경우) → 왼쪽 Accept

 

ATM 사용 시 건당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한 번에 필요한 금액을 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용 후에는 카드를 잊지 않고 꼭 챙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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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트래블카드 추천 및 비교

해외여행 시 트래블카드는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불편을 덜어주고, 환전 수수료를 줄일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대표적으로 토스뱅크, 하나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와이즈(Wise)가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해외 결제 수수료가 0%이며, 말레이시아 현지 ATM 인출 수수료도 무료라 매우 편리했습니다. 하나 트래블로그는 주요 4대 통화(USD/EUR/JPY/GBP) 환전 수수료가 없으며, 트래블월렛은 일부 통화에 수수료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와이즈 카드는 중간 환율을 적용하나 소액의 수수료가 붙을 수 있습니다.

여행지에 맞는 최적의 카드를 선택해 사용하면, 환전 비용을 아끼고 보다 편리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카드	환전 수수료	해외 결제 수수료	ATM 인출
토스뱅크	지원 통화 수수료 0% 프로모션	이벤트 시 0%, 이후 일반 수수료	통화별 정책 (말레이시아 무료)
하나 트래블로그	4대 통화(USD/EUR/JPY/GBP) 무료	0%	무료
트래블월렛	USD·EUR·JPY 0%, 기타 통화 약간	0%	무료
와이즈(Wise)	중간 환율+소액 수수료	결제 시점 자동 환전	일부 한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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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공항 이용 체크리스트

공항 이용 시 아래 체크리스트를 꼭 확인하여 불필요한 비용과 번거로움을 최소화하세요.

• 담배와 주류의 면세 허용량 확인 (담배 1보루, 주류 1리터 이내)
• 초과 물품은 반드시 세관에 신고하고 추가 관세 지불
• 공항에서 유심 구매 시 현금 준비 필수 (ATM 인출 필요)
• ATM 이용 시, 비밀번호 6자리 입력 (4자리 비밀번호 뒤 00 추가)
• 현지에서 사용할 트래블카드 미리 선택 및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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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여행을 위한 마지막 정리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미리 숙지하면 여행 시작부터 훨씬 편리하고 안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세 규정과 현지 유심, ATM 인출 방법, 트래블카드 사용법은 간과하기 쉽지만 현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행 전에 이 내용을 꼭 기억하여 편안한 여행의 첫걸음을 내딛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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