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분기 13F 보고서를 통해 워런 버핏, 드러켄밀러, 캐시 우드, JP모간, 모건스탠리의 투자 전략을 포트폴리오별로 분석합니다.
거물 투자자의 선택, 그 안에 시장의 방향이 있다
안녕하세요? 포항갈매기입니다 ㅎ
13F 보고서는 자산 1억 달러 이상을 운용하는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분기마다 제출하는 공시 자료입니다. 이 보고서는 시장의 거대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참고 자료로, 각 투자자의 핵심 보유 종목, 신규 매수 및 매도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 1분기는 금리 인상 중단, 인공지능 기술 확산, 원자재 변동성 심화 등으로 금융시장이 혼조세를 보인 시기였습니다. 이에 따라 워런 버핏, 드러켄밀러, 캐시 우드, JP모간, 모건스탠리 같은 주요 투자자들의 대응 전략이 주목됩니다. 이번 분석에서는 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변화, 종목별 비중, 신규 포지션 등을 상세히 비교하고 시각화 자료로 정리하였습니다. 13F 보고서를 활용하면 단순 보유 종목을 넘어, 투자 철학과 시장 전망까지 해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 투자자는 이 데이터를 통해 포트폴리오 구성과 자산 배분 전략을 보다 정교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2024년 4분기 13F 보고서, 기관투자자들은 어디에 투자했을까? 🚀
안녕하세요? 포항갈매기입니다 ^0^최근 발표된 2024년 4분기 13F보고서는 미국 내 대형 금융기관의 투자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 보고서는 1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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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현금 강화, 은행주 축소, 소비재 확대 전략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5년 1분기 13F 보고서를 통해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포지션 조정을 선택했습니다. 시티그룹은 전량 매도되었고,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캐피털원도 각각 7.2%, 4%씩 보유 비중이 줄었습니다. 이는 금융 리스크를 줄이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반면 소비재 중심의 도미노피자, 시리우스XM,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등의 지분은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컨스텔레이션의 경우 지분을 두 배 가까이 늘리며 의도적인 집중 전략을 보였습니다. Apple은 여전히 전체 포트폴리오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기술 섹터에서의 견고한 신뢰를 나타냈습니다. 버핏은 이번 분기에도 배당성과 브랜드 가치 중심의 보유를 유지하고 있으며, 3,330억 달러의 현금을 확보하면서 시장 조정기에 대비하는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은 버핏의 상위 종목과 비중을 정리한 표입니다.
드러켄밀러: 기술 중심 재편, 대거 리밸런싱 단행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1분기 동안 포트폴리오를 대폭 재편하였습니다. 시게이트 테크놀로지, 미국철강, SLM코프 등의 전통 산업 종목은 모두 정리되었고, 대신 도큐사인, CCC 인텔리전트 솔루션, EQT, 트윌리오,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등의 성장주가 신규 편입되었습니다. 총 12개 신규 종목과 38개 종목 매도를 단행했으며, 매수 비율이 62.5%에 달했습니다. 드러켄밀러의 전략은 전통주 탈피 및 AI·빅데이터 기반 기업 집중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쿠팡과 필립모리스는 상위 비중 종목으로 유지되며 리스크 헤지 역할을 합니다. 아래 표와 그래프는 그가 집중한 포트폴리오 비중을 시각화한 것입니다.
캐시 우드: 변동성에도 불구, 혁신은 포기하지 않는다
ARK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는 기술주 변동성이 극심했던 분기에도 공격적 성향을 유지했습니다. 테슬라, 로쿠, 팔란티어, 로블록스, 코인베이스는 여전히 상위 보유 종목에 포함되며, 전체 자산 내 비중이 30%를 넘습니다. 신규 포지션으로는 DraftKings, UiPath, Zoom Video 등이 편입되었고, 일부 바이오테크 기업은 정리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 가치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이는 자산 가치 하락보다는 리밸런싱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캐시 우드는 테마 ETF 전략을 강화하며 '분산된 고집'이라는 독특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래 표와 차트를 통해 그녀의 투자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JP모간·모건스탠리: 기술주 중심의 안정 포트폴리오 고수
JP모간과 모건스탠리는 각각 약 1.37조 달러의 거대한 자산을 운용하며, 소수 대형 기술주 중심의 전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는 양 기관 모두에서 상위 보유 종목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매수는 있었으나 매도는 거의 없었고, 이는 장기 보유 기반의 안정 운용을 반영합니다. 특히 모건스탠리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을 각각 3.4%, 3.2%로 조정하며 반도체와 클라우드 생태계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JP모간은 AI 생태계의 플랫폼 기업 중심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 기술주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지표, 13F 보고서를 읽는 투자자의 태도
2025년 1분기 13F 보고서에서 나타난 공통 키워드는 ‘유동성 관리’, ‘기술주 집중’, ‘선별적 분산’입니다. 워런 버핏은 소비재와 현금을 중심으로 방어력을 확보했고, 드러켄밀러는 기술혁신 기업에 집중하여 성장 기대에 베팅했습니다. 캐시 우드는 고성장 기업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를 고수하면서 리밸런싱을 적극 시도했습니다. JP모간과 모건스탠리는 안정성과 기술 혁신이라는 두 가지 기준을 포트폴리오 구성에 함께 적용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 또한 13F 보고서를 통해 이들의 선택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자산배분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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